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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사이 시간이 참 많이 지나버렸네요..
짧다고 하기엔 너무 오래구 길다고 하기엔 아직 멀지만...
그간 많은 느낌과...생각을 가지게 된거 같아요..
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..
그사이 많은 변화도 있었고 또..
어느새 훌쩍 자라버린 걸 느끼게 되는 계기였던거 같아요..
얼마나 더 함께...해쳐나갈 일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..
아마도 예전 처럼 즐거우리라 생각하구 있어요...
그럼 ...
항상 즐겁구...활기찬 모습 보여줘서 고마워요...형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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